본방송으로는 놓쳤던 양효진 선수편을 우연찮게 재방송으로 보게 되었어요ㅋㅋㅋ 지금 저는 중학교 학생이고 방학중인데 오전에 하는 더인터뷰 재방송을 보게되었는데 저는 2010년에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처음 여자배구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친구들보다 키도 크지않은 편이고 키에 컴플렉스??도 있었었는데 키도 크고 다들 날씬하고 ㅋㅋㅋ 운동선수들을 보면 경기에 열중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잖아요?? 그래서 여자배구를 좋아하게 되었고 ^^ 지난 2012-2013 시즌에는 처음으로 v리그 올스타전도 관람했었어요! 특히 양효진언니는 2010년부터 여자 미들블로커로 최고의 선수였고 ㅎㅎㅎ 물론 배구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김연경언니도 좋지만 ㅋㅋ 김연경언니 못지않게 양효진언니도 정말 인기가 많고 좋아하는 선수에요~~ 현대건설이란 팀을 좋아하게 된것도 ㅋㅋ정말 사소한건데 프로배구를 처음봤을때 유니폼이 예뻐서....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더 인터뷰를 재방으로 보면서도 본방을 보는것처럼 집중하면서 봤는데요 더인터뷰라는 프로그램을 처음봤는데 정말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인터뷰도 비교적 최근에 한 것이고, 배구가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스포츠가 아니라 tv인터뷰를 볼 수있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었어요...ㅜㅜ 그런데 더 인터뷰를 통해 배구랑 양뽕언니에 대한 팬심이 더 깊어진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현대건설에서의 데뷔부터 시작해서 런던올림픽, 그리고 배구가 아닌 양효진 선수에 대한 이야기까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두가지 이야기가 잘 엮여 있어서 한시간 집중해서 보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ㅋㅋㅋ 신인지명 당시에는 4순위로 지명되어서 당시에는 1등의 기량이 아니었다는 평가도 들었었지만, 프로에 와서는 현대건설이라는 팀을 만나서 열심히 노력하여 최정상의 기량을 가진 선수가 되었죠 ㅋㅋ 이정도도 한편의 역전 드라마고, 스스로도 많이 노력했을 것이 보여서 존경심까지 들었어요! 노력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고 하니까요! 1등의 자리에 오른다는것은 재능도 중요하겠지만 그만큼 자기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한데 양효진 선수에게는 그런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것 같았어요. 그리고 겸손하고 친절해보이는 모습도 너무 멋졌습니다. 제일 높은 자리에 오르면 마음이 해이해질수도 있고, 겸손한 자세를 잃을 수도 있는데, 양효진 선수는 아직 자기 스스로가 세워놓은 목표인 <블로킹 세트당 1개의 꿈의기록 달성>과 <해외로 진출해 세계적인 스타되기> 라는 목표가 자신을 다지게 되는 밑바탕이 되어서 항상 노력하고 꾸준히 실력 또한 늘어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fa에 관련된 이야기라던가 연봉, 해외진출에 관련된 이야기들도 솔직하게 꾸밈없이 얘기해주는 모습도 정말 부럽고 본받고 싶어졌어요. 블로킹 0,98개... 본인도 아쉬웠고 보는 이들도 아쉬웠을...ㅋㅋ 하지만 올 시즌에도 충분히 할수있을거같아요!!ㅋㅋ 블로킹 여왕! ㅋㅋㅋ그리고 저도 무한도전에 김수지선수와 함께 출연한 모습을 봤었는데, 길게 출연한게 아니여서 아쉽긴 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었고 재밌었어요! 유재석오빠? 아저씨?는 저도 좋아해요 ㅋㅋㅋ 그리고 국제대회를 통해 많이 실력이 늘었고, 또 많은 경험을 했다고 말하는 모습과 터키리그를 보고오고 느낀점이 많았다는 말에서 배구에 대한 양효진 선수의 열정들도 보였습니다. 진정으로 배구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하지 않았을 말들이었다고 생각해요. 양효진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에 많이 방황을 했었고, 배구에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었지만 프로로 데뷔하면서 배구에 대해 욕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했던게 지금의 양효진 선수를 만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배구에 관련된 것만이 아니라 가볍게 하는 질문들도 재밌었어요. 이상형 월드컵이라던가ㅋㅋㅋ 신영석선수보단 문성민선수였군요 ㅋㅋㅋㅋ 문성민선수..역시 배구계 공식꽃미남ㅋㅋㅋ 귀요미쏭도ㅋㅋㅋㅋㅋㅋㅋㅋ 쑥스러워 했지만 할거는 다하는 ㅋㅋㅋㅋㅋ그런여자 양뽕이라는 별명도 별뜻없지만 정말 잘어울리고 ㅋㅋㅋ 거요미란 별명도 런던올림픽때 굉장히 많이 불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ㅋㅋ 잘어울려요! 그리고 외모에 많이 신경쓰는것 같진 않지만 정말 이쁘시구 ㅋㅋㅋ 다리도 길고 날씬하고! 다리긴게 진짜 부러워요 ㅋㅋ 올스타전에서 양효진 선수를 꽤 가까이서 봤었는데 ㅋㅋ 그때 다리길이와 비율을 보고 엄청놀랐었어요 양효진 선수가 해외로 진출한다면 뭔가 시원섭섭도 하겠지만, 그래도 양효진 선수같은 실력파선수는 좀더 넓은 리그로 가서 기량을 더 쌓는것이 좋을거 같아요. 김연경 선수처럼 세계에서 활약하고 한국여자프로배구의 이름을 알리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런던올림픽 4강에서 일본에게 아쉽게 지고 메달을 따지못했던것이 ㅜㅜ 저도 아쉬웠지만 양효진 선수도 그렇고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었기 때문에 감동받았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배구선수가 꿈은 아니지만, 어떤 일을 하던지 간에 항상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고, 자신의 일에 애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어요. 방황도 하고 고민도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바꾸고,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았습니다. 양효진 선수편을 보면서 더인터뷰라는 프로그램 자체에도 많이 관심이 가게되었네요! 다음에 또 배구선수를 인터뷰하게 된다면 ㅋㅋㅋㅋ 그때는 재방 본방 삼방까지 다 챙겨볼거에욬ㅋㅋㅋㅋㅋ 더인터뷰짱짱짱!! 솔직히 말하면..... 싸인이 들어간 애장품...너무 탐나요♡ 양효진선수 화이팅! 더인터뷰 화이팅!! 아그리고 양효진선수 ㅋㅋㅋ정말 버스에가서 응원해도 되나요..??ㅎㅎ 이겻을때는 꼭 찾아갈께요....♥ㅋㅋㅋㅋㅋㅋㅋ